프랑스 월드컵 대회 출전
새해 첫 국제대회에 나서는 ‘도마의 신’ 양학선(한국체대)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서 정상의 자리를 지키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양학선은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하면서 “슬픈 과거를 잊고 단상의 맨 위에 서겠다”고 밝혔다.
양학선은 16∼17일(현지시간) 프랑스 방데의 라 로쉬 쉬르 욘에서 열리는 국제체조연맹(FIG) 기계체조 월드컵 도마 종목에 출전한다.
그가 ‘과거’부터 언급한 까닭은 2년 전 이 대회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최하위에 머문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자신의 입지를 굳힌 뒤에 출전하는 만큼 양학선은 “안 좋은 기억을 좋은 추억으로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 도마 종목에는 양학선을 비롯해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인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 이고르 라디빌로프(우크라이나), 지난해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자인 플라비우스 코크지(루마니아) 등 정상급 선수들이 다수 출전한다.
경쟁자들에 맞서 양학선은 일단 예선에서는 ‘여2’(도마를 짚은 뒤 공중에서 두 바퀴 반을 비틀어 도는 기술)와 ‘쓰카하라 트리플’(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 바퀴 도는 기술)을 준비 중이다.
예선 결과에 따라 자신의 전매특허 기술인 ‘양학선’(도마를 양손으로 짚은 뒤 공중에서 세 바퀴를 돌고 착지)을 내세울 수도 있다.
연합뉴스
양학선은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하면서 “슬픈 과거를 잊고 단상의 맨 위에 서겠다”고 밝혔다.
양학선은 16∼17일(현지시간) 프랑스 방데의 라 로쉬 쉬르 욘에서 열리는 국제체조연맹(FIG) 기계체조 월드컵 도마 종목에 출전한다.
그가 ‘과거’부터 언급한 까닭은 2년 전 이 대회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최하위에 머문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자신의 입지를 굳힌 뒤에 출전하는 만큼 양학선은 “안 좋은 기억을 좋은 추억으로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 도마 종목에는 양학선을 비롯해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인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 이고르 라디빌로프(우크라이나), 지난해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자인 플라비우스 코크지(루마니아) 등 정상급 선수들이 다수 출전한다.
경쟁자들에 맞서 양학선은 일단 예선에서는 ‘여2’(도마를 짚은 뒤 공중에서 두 바퀴 반을 비틀어 도는 기술)와 ‘쓰카하라 트리플’(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 바퀴 도는 기술)을 준비 중이다.
예선 결과에 따라 자신의 전매특허 기술인 ‘양학선’(도마를 양손으로 짚은 뒤 공중에서 세 바퀴를 돌고 착지)을 내세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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