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문화누림터·삼지수변공원 조성 ‘순조’
산촌문화누림터·삼지수변공원 조성 ‘순조’
  • 윤성균
  • 승인 2013.03.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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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자연정화형 습지 복원
영양군, 내년 6월 완공 목표
삼지수변공원조감도
삼지수변공원조감도
영양군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자연습지인 삼지연못에 산촌문화누림터와 수변공원을 조성중이다.

이사업은 주변물돌이 마을 38㏊에 문광부지원사업비 119억원을 들여 2009년 1차공사를 착공해 현재 농식품부 지원사업으로 75억을 확보 2차공사를 시행 내년 6월경 완공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은 콘크리트수로와 인공구조물을 헐고 3개의 자연습지를 잇는 2.7㎞의 인공배수로를 자연정화형으로 복원하고 주변에 100m가량 녹지를 조성한다.

군은 지난해 주변지역을 향후 영농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업지구로 정해 자연의 땅 삼지를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성지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또한 문광부지원 3대문화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562억원이 소요될계획인 산촌문화누림터 사업은 반변천의 물을 영양읍 시가지로 유입시키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착공 오는 2017년 완공할 계획이다.

권영택 군수는 “이사업이 완료되면 영양군은 언제나 찾아와도 정과향수를 느끼는 도시인의 고향이자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생태 체험공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영양=윤성균기자 y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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