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국민에 자긍심과 감동 줬다”
“김연아, 국민에 자긍심과 감동 줬다”
  • 김상섭
  • 승인 2013.03.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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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세계선수권 우승 축전보내 격려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캐나다에서 열린 2013년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연아 선수에게 “김 선수가 보여준 자신감과 아름다운 연기는 우리 국민들에게 큰 자긍심과 감동을 주었다”며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전 세계에 한국빙상의 저력을 과시하고 우리 국민의 명예를 드높인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세계무대에서 더욱 더 빛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연아 선수는 이날 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8.34점을 받아 종합 218.3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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