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세계선수권 우승 축전보내 격려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캐나다에서 열린 2013년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연아 선수에게 “김 선수가 보여준 자신감과 아름다운 연기는 우리 국민들에게 큰 자긍심과 감동을 주었다”며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전 세계에 한국빙상의 저력을 과시하고 우리 국민의 명예를 드높인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세계무대에서 더욱 더 빛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연아 선수는 이날 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8.34점을 받아 종합 218.3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상섭기자
김연아 선수는 이날 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8.34점을 받아 종합 218.3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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