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복지관 등 5곳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대구 달서구가 전동휠체어 등을 이용하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 및 노인들의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나섰다.
17일 달서구에 따르면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 및 노인들이 이동 중 배터리가 방전돼 곤란한 상황을 겪는 일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전동보장구 고속충전기 무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동보장구 고속충전기는 달서구청 종합민원실을 비롯해 학산·성서·본동·상인복지관 등 총 5곳에 설치, 운영되며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달서구는 1대당 150만원, 총 75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고속충전기를 구입, 설치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고속충전기는 일반 충전기의 충전 소요시간이 8시간인데 반해 2시간이면 충전이 완료되며, 1회 충전 시 20Km정도 까지 전동휠체어 등의 이동이 가능하다.
또 2대 동시 충전이 가능하고, 타이어 공기주입 및 청소 등 이동보조기구 관리 기능도 겸할 수 있는 고사양 제품이다.
이상희 달서구 주민복지과장은 “이번에 설치한 전동보장구 고속충전기를 통해 지역 내 중증장애인 및 어르신들이 그동안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이동 불편함이 다소나마 해소됐으면 한다”며 “향후 이용자들의 만족도에 따라 이를 확대 설치하는 등 앞으로도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 욕구 충족은 물론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으로 대구지역 이동보조기구 보급률은 총 4천667대(전동휠체어 2천5대·전동스쿠터 2천662대)로 달서구지역에는 1천789대(전동휠체어 796대·전동스쿠터 993대)가 보급, 대구지역 전체의 38%를 차지한다.
김무진기자
17일 달서구에 따르면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 및 노인들이 이동 중 배터리가 방전돼 곤란한 상황을 겪는 일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전동보장구 고속충전기 무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동보장구 고속충전기는 달서구청 종합민원실을 비롯해 학산·성서·본동·상인복지관 등 총 5곳에 설치, 운영되며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달서구는 1대당 150만원, 총 75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고속충전기를 구입, 설치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고속충전기는 일반 충전기의 충전 소요시간이 8시간인데 반해 2시간이면 충전이 완료되며, 1회 충전 시 20Km정도 까지 전동휠체어 등의 이동이 가능하다.
또 2대 동시 충전이 가능하고, 타이어 공기주입 및 청소 등 이동보조기구 관리 기능도 겸할 수 있는 고사양 제품이다.
이상희 달서구 주민복지과장은 “이번에 설치한 전동보장구 고속충전기를 통해 지역 내 중증장애인 및 어르신들이 그동안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이동 불편함이 다소나마 해소됐으면 한다”며 “향후 이용자들의 만족도에 따라 이를 확대 설치하는 등 앞으로도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 욕구 충족은 물론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으로 대구지역 이동보조기구 보급률은 총 4천667대(전동휠체어 2천5대·전동스쿠터 2천662대)로 달서구지역에는 1천789대(전동휠체어 796대·전동스쿠터 993대)가 보급, 대구지역 전체의 38%를 차지한다.
김무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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