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의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중에서 이미 사망한 사람이 4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 이산가족 문제 해결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운영하는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 따르면 올 2월 28일을 기준으로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12만8천795명 가운데 사망자는 5만4천722명으로 42.5%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말 비교했을 때 신청자는 16명 증가하는 데 그쳤고 사망자는 779명이나 늘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는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4천167명이 사망해 월평균 347명 수준이었다.
연합뉴스
17일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운영하는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 따르면 올 2월 28일을 기준으로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12만8천795명 가운데 사망자는 5만4천722명으로 42.5%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말 비교했을 때 신청자는 16명 증가하는 데 그쳤고 사망자는 779명이나 늘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는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4천167명이 사망해 월평균 347명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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