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정책에 지역 핵심사업 꼭 반영
“새정부 정책에 지역 핵심사업 꼭 반영
  • 최연청
  • 승인 2013.03.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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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로 인한 사고 반드시 책임 묻겠다”

김범일 대구시장, 간부회의서 특별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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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대구시장
김범일 대구시장이 새정부 주요 정책에 지역핵심사업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간부공무원에게 특별히 당부했다.

또 인재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반드시 책임을 철저하게 묻겠다며 안전문제와 관련해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 시장은 18일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정부조직법이 여야 합의 아래 타결됨에 따라 이번 주 중반부터 새정부 부처별 업무보고가 시작된다. 당장 시급한 일은 새정부 각 부처 업무계획에 지역발전 핵심사업과 대통령 공약사업을 반영시키는 것”이라며 “실·국장 책임 하에 발로 뛰고, 안 되면 부시장·시장이 직접 뛰도록 신속하게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각 부처에서 새롭게 개발하는 정책을 파악해 대구시가 이에 호응하는 맞춤형 사업을 만들어 최우선적으로 예산과 사업을 배정 받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앞으로 중앙부처 업무보고 일정 등에 맞춰 실·국장이 주요 부처를 145여 차례 방문해 대구시 주요 역점사업을 긴밀하게 협의하고 이해와 설득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안전과 관련해서 각 실·과에서 겉치레 점검과 보고만 하고 있는 것 같다”며 “몇 회 점검했다는 실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점검하고 해결할 수 없는 것이 있으면 간부회의에 안건으로 올려 서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정부에서 추진하는 최우선 과제는 국민안전이며, 특히 대구는 안전과 관련해 피눈물 나는 과거가 있다. 이제는 전국에서 최고 안전도시라는 호평을 받을 수 있도록 각 부서가 최우선 업무로 추진하라.”고 강하게 주문하면서 “인재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책임은 반드시 철저하게 묻겠다.”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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