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유망주’ 강구건(안동고·사진)이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지사배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주니어 랭킹 83위 강구건은 17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서 열린 제21회 사라왁 주지사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보르나 코리치(주니어 6위·크로아티아)에게 1-2(3-6 7-5 3-6)로 졌다.
사라왁 주지사배는 국제 주니어대회 가운데서도 1등급에 해당하는 수준 높은 대회다.
강구건은 1등급 대회에서는 처음 단식 결승에 올랐다.
대한테니스협회 주니어 육성팀 전담 지도자인 이형택 이형택테니스재단 이사장은 “2세트 게임스코어 0-3에서 역전한 부분에 만족한다”며 “3세트 체력이 떨어진 것이 아쉽다”고 평가했다.
강구건은 랭킹 포인트 100점을 얻어 세계 주니어 랭킹 50위권까지 순위가 올라갈 전망이다.
연합뉴스
세계 주니어 랭킹 83위 강구건은 17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서 열린 제21회 사라왁 주지사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보르나 코리치(주니어 6위·크로아티아)에게 1-2(3-6 7-5 3-6)로 졌다.
사라왁 주지사배는 국제 주니어대회 가운데서도 1등급에 해당하는 수준 높은 대회다.
강구건은 1등급 대회에서는 처음 단식 결승에 올랐다.
대한테니스협회 주니어 육성팀 전담 지도자인 이형택 이형택테니스재단 이사장은 “2세트 게임스코어 0-3에서 역전한 부분에 만족한다”며 “3세트 체력이 떨어진 것이 아쉽다”고 평가했다.
강구건은 랭킹 포인트 100점을 얻어 세계 주니어 랭킹 50위권까지 순위가 올라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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