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방송(TBC)는 18일 열린 제19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김정길(사진) 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TBC는 또 이문정·이승익·임한순씨를 신임 사내이사로, 김수학 전 대구고등법원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한재권 상임감사는 연임시켰다. 이날 주총에서는 매출액 363억 원, 당기순이익 44억 원의 2012년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1주당 6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이날 선임된 김 신임 대표이사는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매일신문 부사장과 대구예술대학교 총장 등을 지냈다. 황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