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구들과 벚꽃길 달려요”
“가족·친구들과 벚꽃길 달려요”
  • 지현기
  • 승인 2013.03.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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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낙동강변마라톤, 25일 접수 마감
안동마라톤
출발 신호와 함께 수많은 마라토너들이 안동시민운동장을 스타트하는 지난해 안동낙동강마라톤대회 장면.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생활체육회와 안동시육상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2013안동낙동강변마라톤대회가 안동벚꽃축제 기간인 내달 14일 개최된다.

안동시는 참가선수들이 운동과 관광을 병행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안동낙동강변마라톤대회를 안동벚꽃축제의 하이라이트 스포츠행사로 개최키로 결정해 기대와 관심이 높다.

특히 이번 대회는 5월23일부터 4일간 안동을 비롯한 경북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대회로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의 동참 등 사상 최고 참가인원이 예상된다.

안동시생활체육회 관계자는 “19일 현재 3천500여명이 접수됐으나 매년 마감일을 임박해 대거 몰리는 점을 감안, 오는 25일 접수마감일을 기점으로 지난해 참가수를 훌쩍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회 조직위는 이번 대회에 사상 최고 참가인원이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중 응급상황에 대비한 자원봉사자, 응급의료반, 코스안내요원 등 대회운영요원을 700여명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대회 구간은 예년과 동일하게 5km, 10km, 하프 등 3종목으로 개최하며, 5km 건강달리기는 많은 인파가 예상돼 도로코스로 확정했다.

대회당일 코스주변으로 윈드서핑을 비롯한 수상스키, 제트스키, 수상안전교육 시연, 페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될 계획으로 참가 마라토너들은 벚꽃이 만개하고 역동적인 수상레포츠가 연출되는 환상의 코스를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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