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타임스 “류현진, 최소 5선발 진입할 것”
LA 타임스 “류현진, 최소 5선발 진입할 것”
  • 승인 2013.03.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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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정규리그에서 시작부터 선발 투수로 뛸 가능성이 커졌다.

현지 언론에서도 류현진을 다저스의 유력한 선발로 분류하기 시작했다.

로스앤젤레스(LA) 지역지인 ‘LA 타임스’는 20일(한국시간) 다저스 선발진 관련 기사에서 류현진이 최소한 5선발에는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신문은 “한국에서 건너온 왼손 투수 류현진이 채드 빌링슬리와 같은 일정대로 던질 것”이라며 “만약 빌링슬리가 정상적으로 일정을 소화할 경우 류현진은 5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류현진이 불펜 투수로 정규리그를 시작할 것이라며 선발 진입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기류 변화가 감지된다.

현재 다저스에는 총 8명의 투수가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선발투수 후보들이 잇단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면서 현재 상황은 류현진에게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

1선발 클레이튼 커쇼만이 정상 컨디션을 보이고 있을 뿐 잭 그레인키는 팔꿈치 통증, 채드 빌링슬리는 손가락 타박상, 조시 베켓은 감기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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