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공무원들은 이날 북구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방문해 1970년대 우리나라 근대화의 성공스토리인 새마을 운동에 대한 강의를 듣고 기념관을 둘러봤다.
이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기계 작동 등 농업기술 현장을 체험하고, 호미곶 동물농장에서 우유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만들기 실습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호미곶의 관광 명소를 탐방했다.
한편 시 ‘새마을 연수 프로그램’은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 운동 정신이념을 보급하고, 농업기술현장 체험, 산업시설 시찰 등을 주요 내용으로 2011년부터 시작해 외국인 유학생과 연수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까지 중앙연구원과 연계한 외국인 새마을 연수 실적은 10개국 800여명에 이른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