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수 많은 올 수능, 전략 치밀하게 세워라
변수 많은 올 수능, 전략 치밀하게 세워라
  • 남승현
  • 승인 2013.03.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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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형 첫 도입…국·영·수 유형 A·B 중 정해야

전체 정원의 66.2% 선발 수시모집 적극 공략을
2014학년도 대학입시는 처음으로 ‘선택형 수능(수준별 수능)’을 실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미리 정보를 탐색하고 준비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특히 올해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 정원의 66.2%인 25만1천220명에 달해 수시를 제대로 공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2014학년도에는 선택형 수능 도입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에서 바교적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중 선택해 시험을 보게 돼 수험생들이 어느 유형으로 시험을 볼 건지도 정해야 한다.

21일 지역 입시기관에 따르면 수시 2차의 경우 대학에 따라 9월 혹은 11월에 접수를 실시하므로 목표대학의 일정을 확인해야 하며 정시는 대학별 원서접수 일정과 합격자 발표기간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현명하다.

하지만 지난해와 같이 수시지원 6회 제한이 있기 때문에 모집인원이 증가했다고 무분별하게 지원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또 올해 입학사정관전형은 126개 대학에서 4만 9천188명을 모집해 지난해보다 1천582명이 증가했다. 일부 대학의 경우 학생부 교과 성적이 중요하게 적용되는 ’교과형 입학사정관전형’이 증가,목표대학의 입학사정관전형 모집 인원이 늘어났다 해도 해당 전형이 자신에게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이와함께 금오공대, 동덕여대등이 수시에서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등 적성시험만으로 선발하는 대학도 증가한 점을 유의하면 도움이 된다.

입시관계자는 “올해는 선택형 수능 도입과 수시모집 확대, 입학 사정관제 확대등을 유념해야 한다”며 “특히 모의 평가를 거치면서 수험생들은 대학마다 A,B형에 따른 가산점을 분석해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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