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주문화회관, 영덕군민 문화갈증 해소
예주문화회관, 영덕군민 문화갈증 해소
  • 이진석
  • 승인 2013.03.2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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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영화 월 2편 상영

뮤지컬·콘서트 공연

문화강좌·도서관 운영
/news/photo/first/201303/img_92594_1.jpg"사진자료예주문화예술회관전경2/news/photo/first/201303/img_92594_1.jpg"
영덕군 영해면에 위치한 예주문화예술회관 전경
영덕군 영해면에 위치한 예주문화예술회관이 문화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 사업들이 군민들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0일 국내 최대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와 맺은 영화상영 MOU 체결로 최근 1천200만관객을 돌파했다.

지난해 최고의 흥행작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휴먼코미디 ‘7번방의 선물’ 을 시작으로 ‘신세계’, ‘글래디에이터’ 등 대도시에서 절찬리에 상영중인 최신작들이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월 2편이상 상영되고 있다. 그동안 영덕은 지역 내의 문화향유 여건 부족으로 인해 포항, 대구 등 인근 대도시 왕래를 통해서만 문화예술공연들을 접할 수 있는 형편으로 인해 문화생활 향유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할애해야만 했다.

사정이 이러한 가운데 영덕군의 지속적인 문화공연사업 유치와 민간예술단체와의 협약 등을 통해 지역에서 접할 수 없었던 영화, 뮤지컬, 콘서트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풍부하게 제공하고 있다.

영덕예주문화예술회관은 연면적 4천194㎡에 531석 규모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연장으로 지난 2004년 개관한 이래 466편의 크고 작은 공연과 영화 상영 등으로 현재까지 24만2천687명의 관람객을 유치, 지역의 핵심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다 통기타와 웰빙요가, 다도예절, 독서논술 등 10여개의 문화강좌를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1만2천415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는 작은 도선관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문화기반 시설들을 더욱 확충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문화적 접근성이 열악한 영양, 울진 등 인근 지역의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적극 유치로 지역민 문화 갈증해소와 관광객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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