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성산관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성산초등학교 4,5,6학년 학생 500여명과 담임 선생님 1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매우 흥미있게 진행됐다.
학교폭력의 정의와 개념, 실제 사례, 폭력 사안 발생시 대처 방법, 피해자와 가해자가 취할 수 있는 행동 요령등이 알기 쉽게 강의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공한 해피 콘서트 동영상을 통해 학교폭력 신고 시스템과 목격자가 됐을 때의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시간이 됐다.
이 교육에 참가한 6학년 김동혁 학생은 “매우 구체적이고 자세한 교육이라서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됐다. 또 그냥 보고만 있는 것도 학교 폭력을 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다”며 교육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차근 학교장은 “학교폭력 가해, 피해 사례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학년 초에 경찰서와 함께 합동 교육을 실시하게 돼 담임 선생님의 생활 지도에 도움이 많이 됐다”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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