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4강 PO진출 ‘-1’
인삼공사, 4강 PO진출 ‘-1’
  • 승인 2013.03.2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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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6강 PO 2차전
오리온스에 77-70 승
안양 KGC인삼공사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 앞으로 다가섰다.

인삼공사는 2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고양 오리온스를 77-70으로 이겼다.

외국인 선수 후안 파틸로(16점)가 막판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득점을 두 차례 성공해 해결사 역할을 했다.

인삼공사는 5전3승제 단기전에서 2승을 따내 한 경기만 잡으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벼랑에 몰린 오리온스는 26일 인삼공사를 홈구장인 고양체육관으로 불러 3차전을 치른다. 인삼공사는 김윤태, 이정현의 외곽포를 앞세워 초반 공세를 주도했다.

오리온스는 리온 윌리엄스를 앞세운 골밑 강점을 살려 초반 공세를 버텨냈다.

접전의 균형은 2쿼터 중반에 일차적으로 깨졌다.

인삼공사는 1쿼터를 25-21로 마친 뒤 2쿼터 들어 오리온스를 6점으로 묶고 17점을 몰아쳐 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42-27로 점수 차를 벌렸다. 양희종, 김성철이 3점포를 터뜨리고 파틸로가 정교한 미들슛을 거푸 림에 꽂은 결과였다.

인삼공사는 2쿼터에 3점슛을 5차례나 성공해 오리온스를 마구 흔들었다. 전반전을 51-33으로 여유 있게 마쳤다.

오리온스는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으나 3쿼터 종료까지 50-65로 간격을 많이 좁히지는 못했다.

오리온스는 윌리엄스, 전태풍의 연속 득점으로 2분16초를 남기고 점수차를 68-73, 5점차로 좁혔다.

인삼공사는 포인트가드 김태술이 종료 2분을 남기고 오른쪽 발목을 다쳐 벤치로 들어갔다.

손에 땀을 쥐는 승부처가 왔다.

오리온스는 최진수가 종료 1분9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림에 꽂아 70-73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인삼공사는 파틸로가 종료 46초를 남기고 미들슛을 성공, 75-70으로 점수차를 벌려 오리온스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인삼공사는 김윤태가 전태풍의 볼을 가로챘고 파틸로가 속공에 성공해 종료 25초를 남기고 77-70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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