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구·경북 22곳 지역위원장 임명
민주, 대구·경북 22곳 지역위원장 임명
  • 김종렬
  • 승인 2013.03.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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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경북 2곳 인선 못해
내달 시·도당위원장 선출
민주통합당이 대구·경북지역 22곳의 지역위원장 인선을 마무리 했다.

민주당 당무위원회는 최근 서울 민주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대구·경북지역 등 전국 193곳의 지역위원장을 인준했다. 대구는 12곳 중 9곳의 지역위원장을 확정하고 3곳은 임명하지 못했다. 경북은 15곳 중 13곳은 확정하고 2곳은 선출하지 못했다.

동구갑(임대윤), 동구을(이승천), 서구(윤선진), 북구갑(김용락), 수성갑(김부겸), 수성을(남칠우) 등 6곳은 현 지역위원장이 유임됐다.

또 북구을(홍의락 국회의원), 달서을(김성태 달서구의원), 달성(조기석 호남향우회장)은 새롭게 지역위원장이 선출됐다. 반면 중·남구, 달서갑, 달서병은 지역위원장을 확정하지 못했다.

특히 비례대표이긴 하지만 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인 홍의락 의원이 지역위원장을 맡는 것은 대구·경북에서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경북은 포항북구(오중기), 포항남구·울릉(허대만), 경주(이상덕), 김천(배영애), 구미갑(안장환), 구미을(장기태), 영천(이남희), 상주(김영태), 경산·청도(김창숙), 고령·성주·칠곡(이원재), 군위·의성·청송(김현권) 등 11곳에서는 기존 위원장이 재선출됐다.

또 안동(박재웅), 문경·예천(박영기)에는 새로운 지역위원장이 선출됐다. 영주와 영양·영덕·울진·봉화 등 2곳은 지역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했다.

민주당은 지역위원장 선출이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4월 중순께 대구시·경북도당 위원장을 선출하고, 5·4전당대회를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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