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 땅값 오름세 지속
대구 경북지역 땅값 오름세 지속
  • 강선일
  • 승인 2013.03.2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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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도청이전 호재…토지 거래량은 줄어
대구혁신도시 조성과 경북도청 이전 등의 호재가 있는 대구 동구와 경북 예천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지역 땅값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토지거래량은 지가 상승 등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감소를 나타냈다.

2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지가는 전월 대비 0.07% 상승하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대구는 혁신도시 조성 호재가 있는 동구가 0.163% 오르는 등 전월 대비 0.10% 상승률을 기록하며 오름세가 계속됐다.

경북도 김천혁신도시 및 포항 신항만 개발 등의 영향으로 전월보다 0.10%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예천은 0.214%의 상승률로 전국에서 지가 상승률이 3번째로 높았다.

전국적으로는 대도시 0.08%, 시지역 0.05%, 군지역 0.07% 상승률을, 251개 시·군·구 중에선 226개 지역의 지가가 올랐다. 이 중 세종시는 0.63% 올라 작년 3월부터 12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반면 토지거래량(필지수 기준)은 대구가 작년 같은달보다 21.8% 감소한 5천592필지, 경북은 18.2% 줄어든 2만3천943필지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14.4% 감소한 14만1천684필지에 그쳤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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