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수영서 대회신기록 4개 경신
육상·수영서 대회신기록 4개 경신
  • 이상환
  • 승인 2013.03.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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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년체전 첫 날
이우진, 여중부 창던지기
손준우, 수영 2관왕 올라
경북소년체육대회
2013 경북소년체육대회가 26일 개막했다. 대회 첫 날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초등부 800m 예선에 참가한 선수들이 힘찬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이상환기자

‘육상 꿈나무’ 이우진(의성여중)이 경북소년체육대회 여자중등부 창던지기 대회기록을 25년 만에 갈아치웠다. 또 ‘수영 꿈나무’ 손준우(경산 서부초등)는 대회신기록 2개를 작성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우진은 26일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3 경북소년체육대회 첫 날 육상 여자중등부 창던지기에서 41m35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이우진이 세운 이날 기록은 지난 1988년 3월 열린 경북소년체육대회(17회 대회)에서 윤신자(당시 달산중)가 세운 40m58의 대회기록을 25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

중등부 100m에서는 강우주(경주중)와 전수민(문경여중)이 11초47과 13초31의 기록으로 각각 남녀부 최고의 스프린터가 됐다. 초등부에서는 정도영(안동 남산초등)과 우수민(포항 원동초등)이 12초91과 13초72로 각각 남녀부 1위를 차지했다.

여자초등부 800m에서는 조현지(연천 임고초등)가 2분26초4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고, 남중부 창던지기에서는 김다니(의성 삼성중)가 51m62로 우승했다.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경기에서는 손준우가 남자유년부 자유형 50mm에서 30초07의 대회신기록(종전 30초80)으로 우승한 뒤 배영 50m에서도 역시 35초38의 대회신기록(종전 36초15)을 수립하며 1위를 차지, 2관왕이 됐다.

또 남자초등부 자유형 200m에서는 김성준(김천 금릉초등)이 2분23초16의 대회신기록(종전 2분27초06)으로 금빛 물살을 갈랐다.

이밖에 이재명, 박재원(이상 경북체육중), 황성호(김천 중앙중), 주세영(김천 한일여중)은 각각 부별 참가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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