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발 청량리행 열차
안동발 청량리행 열차
  • 김교윤
  • 승인 2013.03.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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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장치 고장 정지소동
안동출발 서울 청량리행 무궁화 열차가 고장으로 50분간 정차하는 사고가 발생,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7일 오전 7시15분, 안동을 출발한 청량리행 1602무궁화호 열차가 죽령터널 거쳐 오전 8시40분께 단양역 1km 전방에서 기관차기동 보조공기통 파이프 파손으로 58여분간 정지해 180여명의 승객들이 항의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이날 고장난 기차는 오전시간이라 대부분 제천과 원주 등지 출·퇴근하거나 서울로 급히 승객들이었다. 이들은 “뜻밖의 사고로 시간을 맞추지 못하게 됐다”면서 발을 동동 굴렀다.

원주로 출퇴근 하는 승객 A(여·46)씨는 “육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안전하고 정시에 도착할 수 있어 열차를 이용하고 있는데 제동장치 정비가 안돼 섰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대해 코레일 경북본부 관계자는 “기계는 사용하다 보면 고장이 있을 수 있지만 철저한 정비로 승객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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