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이 북한이탈 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열었다.
자유총연맹은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 정책과 과제’ 세미나를 열어 북한 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 지역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실효성있는 정책 개발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화순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김선화 공릉사회복지관 부장이 각각 ‘새정부의 북한이탈주민 정착 정책 어떻게 할것인가’와 ‘정착실태와 정부 민간의 효율적인 지원활동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조요섭 경찰대 교수 등 4명의 패널 등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박창달 회장은 “주위의 편견과 차별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이탈주민들을 이제는 정부의 지원과 관리대상이 아닌 동반자이자 통일의 참여자로 인식, 이들의 안정적 정착과 적응을 위한 정책개발에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