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농협이 직접 운영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8억원의 사업비로 부지 2천44㎡를 지난해 4월에 매입해 집하장 및 선별장 991㎡, 참외선별 라인 3조를 갖췄다.
공선출하회원 25명(200평기준 하우스 267동)이 재배한 참외를 공동선별하며, 유통마케팅은 고령군연합사업단이 담당한다.
이열 다산농협장은 “농민은 참외 농사에 전념하고 농협은 우수한 농산물을 규격화, 상품화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군수는 “소비위축 및 수입농산물로 인해 참외 가격이 전년도 비해 하락해 어려움이 있으나 우수한 품질 관리로 이를 극복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령=추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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