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는 춘양교와 함께 신라 제35대 경덕왕 19년(760년)에 축조되어 고려 제25대 충렬왕 6년(1280)에 중수한 사실이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있으며, 520년간 다리의 기능을 유지하였음을 추측할 수 있다.
임시개통 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반시민 및 관광객들은 월정교 교량 건너보기, 야간경관, 석양을 함께 할 수 있다.
현재 1단계 월정교 누교 복원은 마무리 공사인 교대 설치 중이며, 2단계 문루건립은 오는 4월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처 2014년 준공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주=김종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