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랜드마크’ 월정교 임시 개방
‘경주 랜드마크’ 월정교 임시 개방
  • 김종오
  • 승인 2013.03.3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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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개화시기 14일까지…야간 경관 조성
월정교_항공사진(2013.3.30)
하늘에서 본 월정교 복원 현장. 경주시는 14일까지 월정교를 일반에 공개한다.
경주시는 2008년부터 5년간 경주역사도시조성 사업으로 월성 남쪽 신라궁성의 통로인 월정교 복원 사업을 추진해 벚꽃 개화시기인 1일부터 14일까지 찬란하고 웅장한 경주의 랜드마크 월정교를 일반관광객에 임시 개방한다.

정교는 춘양교와 함께 신라 제35대 경덕왕 19년(760년)에 축조되어 고려 제25대 충렬왕 6년(1280)에 중수한 사실이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있으며, 520년간 다리의 기능을 유지하였음을 추측할 수 있다.

임시개통 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반시민 및 관광객들은 월정교 교량 건너보기, 야간경관, 석양을 함께 할 수 있다.

현재 1단계 월정교 누교 복원은 마무리 공사인 교대 설치 중이며, 2단계 문루건립은 오는 4월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처 2014년 준공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주=김종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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