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중,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장 활용
포항시 구룡포중학교(교장 김낙길)는 야영을 통해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장으로 운영해 포항학생 및 학부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학교 전교생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련장으로 야영을 떠났다. 이번 야영에 드는 비용은 구룡포중학교 학교통폐합자금으로 이뤄졌다.
학교는 전교생이 함께 하는 행사를 좀 더 뜻깊게 운영코자 학교폭력예방 활동 등 학교교육과정에 필요한 교육들로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들뜬 마음으로 수련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뇌과학 박사인 고병진 선생님으로부터 뇌교육을 받으며 자신들의 뇌와 학업 및 정서에 대한 관련성을 배웠다. 학교는 본교 보건교사와 상담교사, 교무부장은 직접 야영지를 찾아와 학생들에게 성교육, 진로교육을 실시해 학교에서의 생활에 대한 지침을 마련했다.
분임활동에서는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진행됐다. 분임별로 학교폭력 폐해, 학교폭력 법적처리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나아가 학교폭력예방 방법을 강구하기도 하면서 나 아닌 타인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로 삼았다.
마지막 날 귀가하면서 경주국립박물관에 들러 우리역사를 배우는 등 알찬 야영을 마무리했다.
구룡포중학교 한 학생은 “처음으로 가진 야영은 힘은 들었지만 아주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의 소중함,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새삼 느꼈다. 이제 학교에 돌아가면 친구 별명도 함부로 부르지 않을 것”이라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이 학교 전교생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련장으로 야영을 떠났다. 이번 야영에 드는 비용은 구룡포중학교 학교통폐합자금으로 이뤄졌다.
학교는 전교생이 함께 하는 행사를 좀 더 뜻깊게 운영코자 학교폭력예방 활동 등 학교교육과정에 필요한 교육들로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들뜬 마음으로 수련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뇌과학 박사인 고병진 선생님으로부터 뇌교육을 받으며 자신들의 뇌와 학업 및 정서에 대한 관련성을 배웠다. 학교는 본교 보건교사와 상담교사, 교무부장은 직접 야영지를 찾아와 학생들에게 성교육, 진로교육을 실시해 학교에서의 생활에 대한 지침을 마련했다.
분임활동에서는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진행됐다. 분임별로 학교폭력 폐해, 학교폭력 법적처리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나아가 학교폭력예방 방법을 강구하기도 하면서 나 아닌 타인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로 삼았다.
마지막 날 귀가하면서 경주국립박물관에 들러 우리역사를 배우는 등 알찬 야영을 마무리했다.
구룡포중학교 한 학생은 “처음으로 가진 야영은 힘은 들었지만 아주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의 소중함,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새삼 느꼈다. 이제 학교에 돌아가면 친구 별명도 함부로 부르지 않을 것”이라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