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공사부터 수요자 의견 반영
‘신설학교, 수요자 눈높이에 맞게’
대구시교육청이 내년 신설학교 교원인사를 11개월전에 하는 등 시설 공사부터 교육환경 조성까지 수요자 요구 반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3월 1일 개교하는 ‘대구혁신유치원(가칭)’, ‘대구혁신초등학교(가칭)’ 및 특수학교인 대구세명학교에, 개교 사무 취급 겸임 교장·교감 및 요원교사 17명을 이날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개교사무를 담당할 인력을 미리 발령, 학교 시설 공사에서부터 수요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학교시설공사는 시설전담부서에서 추진하고, 개교업무 준비는 학교 공사가 거의 마무리된 시점부터 진행돼 비품 구입, 학사 준비 등에 국한돼 개교 준비가 이뤄져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교육청은 겸임 교원 임용 시기를 예년보다 9개월 이상 앞당겼으며, 겸임 교원이 공사 모든 과정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겸임 교원은 부인테리어, 시설·설비 배치, 공사마감, 실내외 색채 선정 등에 참여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개교를 준비하게 된다. 남승현기자
대구시교육청이 내년 신설학교 교원인사를 11개월전에 하는 등 시설 공사부터 교육환경 조성까지 수요자 요구 반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3월 1일 개교하는 ‘대구혁신유치원(가칭)’, ‘대구혁신초등학교(가칭)’ 및 특수학교인 대구세명학교에, 개교 사무 취급 겸임 교장·교감 및 요원교사 17명을 이날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개교사무를 담당할 인력을 미리 발령, 학교 시설 공사에서부터 수요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학교시설공사는 시설전담부서에서 추진하고, 개교업무 준비는 학교 공사가 거의 마무리된 시점부터 진행돼 비품 구입, 학사 준비 등에 국한돼 개교 준비가 이뤄져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교육청은 겸임 교원 임용 시기를 예년보다 9개월 이상 앞당겼으며, 겸임 교원이 공사 모든 과정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겸임 교원은 부인테리어, 시설·설비 배치, 공사마감, 실내외 색채 선정 등에 참여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개교를 준비하게 된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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