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2002년 11월부터 상주시 생활체육회장과 경북도 생활체육회 부회장을 맡아오면서 도민의 여가와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생활체육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해 생활체육계에서 일찌감치 도회장으로 거명돼 왔다.
김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오랜 기간 경북생활체육회를 이끌어 오신 황인철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그간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가 고향인 김 회장은 상주고, 상주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대흥종합건설 대표이사, 법무부 범죄 예방위원 상주·문경·예천지역협의회장, 상주JC특우회장, 상주경찰서 인권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신임 김 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8일 오후 2시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도 및 시·군생활체육회 임원과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상주=이재수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