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인 현안 해결 힘쓰겠다”
“생활체육인 현안 해결 힘쓰겠다”
  • 장원규
  • 승인 2013.04.02 17: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상기 의원 국민생활체육회장 선출
/news/photo/first/201304/img_93627_1.jpg"서상기국민생활체육회장선거정견발표/news/photo/first/201304/img_93627_1.jpg"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국민생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투표를 앞두고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새누리당 서상기(대구 북을) 의원이 2일 국내 최대 체육동호인들의 단체모임인 국민생활체육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이날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9대 회장 선거에 혼자 후보 등록한 서 의원을 새 회장으로선출했다.

이날 투표에는 재적 대의원 150명 중 1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이 128표, 반대 3표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서상기 의원은 회장 당선 인사말을 통해 “생활체육은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복지이며 건강 100세 시대 구현의 수단”이라면서 △생활체육 법제화 △공공 스포츠클럽 문화 정착 △생활체육 단체의 위상 강화로 정체성 확립 △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스포츠 육성 △생활체육 예산 확보 등 생활체육인들의 당면 현안을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08년부터 국민생활체육전국프리테니스연합회장을 맡으면서 국체협과 인연을 맺어왔다.

한편, 국민생활체육회는 지난해 취임한 유정복 전 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이 된 뒤 지난달 물러나 이날 후임회장으로 선출됐다. 회장 임기는 4년이지만 신임 서 회장은 전임 회장의 잔여 임기인 3년 동안 국민생활체육회를 맡게 된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지난 1991년 생활체육 진흥활동을 목적으로 국민생활체육협의회로 설립된 이래 2009년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된 이 조직은 산하에 17개 시·도생활체육회와 65개 전국종목별연합회를 두고 있다.

장원규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