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문화의 거리를 홍보캠페인을 시작으로 9일(안동농협), 27~28일(낙동강 생활체육공원) 등지에서 금연과 절주, 치매, 구강보건 등 평소의 건강관리와 건강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및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과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안동시정신보건센터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와 스트레스 상담, 자살예방, 알콜상담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도시지역에 비해 의료서비스 수준이 떨어지는 농촌지역과 도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기반시설 확충에도 나선다.

우선, 올해 예산 11억7천200만 원으로 서후면과 남후면 보건지소를 신축하고 내년까지 39개 모든 보건지소, 진료소의 시설을 현대화할 방침이다. 또 지난 2008년 7월 경북 도내에서 최초로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한 안동시의 위상에 걸 맞는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27억 원을 투입, 안동시건강증진센터도 신축한다.

안동시보건소 부지에 들어서는 건강증진센터는 465㎡에 지상4층으로 건강 체험장과 체력단련장 등 건강증진 시설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