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영 대폭 반영
일선학교들이 학교운영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폭 반영하고 있다.
이는 학교의 주체가 학생이란 인식이 확산되는데다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다.
수성구지역에 있는 동도초등학교는 매주 화요일 4~6학년 학급 임원으로 구성된 전교어린이회장단(정기회 및 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교어린이회장단은 회의때 대외 봉사활동계획을 정하고 행사 일정, 공연, 그 외 행사를 계획한다. 지난달에는 회의를 거쳐 소망요양원으로 봉사활동을 가기도 했다.
또 학생들이 학교에 바라는 요구사항이나 도서관 운영 등도 토론을 벌여 결과를 도출해 학교에 제출한다.
강동중도 학생 용모에 관한 사항, 즉 두발, 복장, 휴대폰 소지 여부 등에 대한 학교규칙 개정 시 학생대의원회를 통한다. 특히 지난해 학생 두발 규정을 정할 때는 학생 전체 의견을 수렴했고, 학생대의원회를 거친 후, 공개토론회도 했다.
학생 스스로 정한 두발 규정은 남학생 눈썹 위 까지, 여학생의 경우 귀밑 20cm까지로 다소 엄하게 정해졌다.
또 ‘7대 생활 약속’을 정해 스스로 생활 규칙을 정하여 실천하고 있다. 7대 생활약속은 △친구를 괴롭하지 않기 △신분에 맞는 복장, △쓰레기 버리지 않는 습관 △담을 넘지 않고 후문 등교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동중, 경신고도 학교운영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 교육계 관계자는“학교의 주인 및 주체가 학생이 돼야 하고 학생들이 행복하고 가고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이는 학교의 주체가 학생이란 인식이 확산되는데다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다.
수성구지역에 있는 동도초등학교는 매주 화요일 4~6학년 학급 임원으로 구성된 전교어린이회장단(정기회 및 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교어린이회장단은 회의때 대외 봉사활동계획을 정하고 행사 일정, 공연, 그 외 행사를 계획한다. 지난달에는 회의를 거쳐 소망요양원으로 봉사활동을 가기도 했다.
또 학생들이 학교에 바라는 요구사항이나 도서관 운영 등도 토론을 벌여 결과를 도출해 학교에 제출한다.
강동중도 학생 용모에 관한 사항, 즉 두발, 복장, 휴대폰 소지 여부 등에 대한 학교규칙 개정 시 학생대의원회를 통한다. 특히 지난해 학생 두발 규정을 정할 때는 학생 전체 의견을 수렴했고, 학생대의원회를 거친 후, 공개토론회도 했다.
학생 스스로 정한 두발 규정은 남학생 눈썹 위 까지, 여학생의 경우 귀밑 20cm까지로 다소 엄하게 정해졌다.
또 ‘7대 생활 약속’을 정해 스스로 생활 규칙을 정하여 실천하고 있다. 7대 생활약속은 △친구를 괴롭하지 않기 △신분에 맞는 복장, △쓰레기 버리지 않는 습관 △담을 넘지 않고 후문 등교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동중, 경신고도 학교운영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 교육계 관계자는“학교의 주인 및 주체가 학생이 돼야 하고 학생들이 행복하고 가고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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