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현대캐피탈, 하종화 감독 해임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하종화 감독 해임
  • 승인 2013.04.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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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하종화(44) 감독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해임됐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4일 “하종화 감독에게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전날 해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팀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고 판단, 사령탑을 바꾸기로 했다”면서 “외국인 감독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새 사령탑을 찾겠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팀 재건을 위해 강성형·김경훈 코치도 해임하는 등 이번에 코치진 전원을 물갈이하기로 했다.

2011년 5월에 김호철 전 감독의 후임으로 현대캐피탈 사령탑에 오른 하 감독은 계약기간이 아직 1년 더 남았지만 중도 하차했다.

2012-2013시즌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친 현대캐피탈은 플레이오프에서 대한항공에 2연패를 당해 세 시즌 연속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현대캐피탈의 전신인 실업배구 현대자동차써비스에 1992년 입단한 하 감독은 팀의 주포이자 국가대표 레프트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2000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친정팀의 코치로 2년간 재임한 하 감독은 2003년 모교인 진주 동명고의 부름을 받아 아마추어 지도자로 자리를 옮겨 후배들을 가르치다가 현대캐피탈 지휘봉을 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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