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능력개발 평가 대비
포항교육지원청 연수회
초·중 담당교사 등 참여
포항교육지원청 연수회
초·중 담당교사 등 참여
포항교육지원청은 그 일환으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2013년 교원능력개발 평가 시행’을 앞두고 지난 4일 초·중학교 ‘2013년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 계획’ 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2시 포항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연수회에는 지역 초, 중학교 교원능력개발평가 업무 담당 교사 등 110여명이 참여했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현재 전국 1만1천140개교(93.52%)가 ‘교원 전문성 신장을 통한 공교육 신뢰’를 제고코자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포항교육지원청 교원능력개발평가 컨설팅 요원이었던 포항시 흥해 남산초등학교 임정훈 교사는 이날 연수회에서 ‘전년도 실행과정 중 도출된 여러 가지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했다.
이어, 포항해맞이초등학교 하득중 교사는 ‘2013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 계획’에 대해서 ‘지난해와 달라진 계약제 교사들의 평가에 대한 설명과 정규교원 평가영역, 평가요소, 평가지표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포항교육지원청은 교원능력개발평가실시 후 그 결과를 학생·학부모 만족도, 동료교원 평가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향후 단위학교 맞춤형 연수 지원 및 개별교원의 능력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엄원배 포항교육지원국장은 “안정적으로 정착 단계에 있는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시행에 대한 목적과 활용도를 바로 알자”며 “올해부터는 더욱 교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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