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활성화 앞장서야”
“지역 경제 활성화 앞장서야”
  • 강선일
  • 승인 2013.04.0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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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硏, 지방은행 역할 주장
대구은행 등 지방은행이 지역민에 대한 금융서비스 확대와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과의 효율적 협조체제 구축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해야한다는 ‘역할론’이 제기됐다.

9일 한국금융연구원 김우진 금융산업실장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금융 발전방안-지방은행을 중심으로’란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은행 발전방안의 추진과제로 △지역내 지방은행 서비스 확대 △지역민에 대한 금융서비스 확대 △지방은행 비전·전략에 부합하는 정책지원 △정책금융기관과의 합리적 중층구조 설계 등이 제시됐다.

김 실장은 “현재 지방은 경제규모에 비해 은행서비스 수준이 낮은 상황”이라며 “지방은행은 낮은 은행서비스 수준을 비은행 예금기관의 서비스로 메우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방의 은행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선 지역경제를 잘 알고, 지역밀착도가 높은 지방은행이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방은행의 역할론을 주장했다.

이에 따라 김 실장은 “지방은행이 주로 지역에서 영업을 확대하고 있고, 지역밀착도도 높은 편이지만 서비스의 범위, 상품구성 등에서 지역민에 대한 서비스를 좀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증권·보험 등 금융상품 범위의 확대 뿐만 아니라 서비스 대상 계층의 범위 확대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방은행의 비전·전략에 부합하는 정책지원 방안으로 금융그룹화 차원의 지원, 수직적 협력의 경제 유도, IT 공동아웃소싱 독려 등과 함께 정책금융공사·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과의 효율적 협조체제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도 주문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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