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 50대, 경제활동참가율 사상 최고치
‘베이비붐 세대’ 50대, 경제활동참가율 사상 최고치
  • 승인 2013.04.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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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가 대거 50대에 포진하면서 50대 경제활동참가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50대 인구가 10년 새 60% 이상 증가해 700만명을 훌쩍 넘긴 상태다.

그러나 베이비붐 세대가 2∼3년 후부터 본격적인 은퇴를 시작하는 만큼 경제활동이 급격하게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크다. 고용률 70% 달성에도 악재다.

9일 통계청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작년 50대 인구는 741만1천명이며 이중 경제활동인구는 546만8천명에 달해 경제활동참가율이 73.8%였다. 이는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50대 경제활동참가율은 2000년 68.7%에서 증가세를 보여 2006년(70.1%) 70%를 넘었고 2009년 72.1%, 2010년 72.7%, 2011년 73.1%에 이어 작년 74%에 근접했다.

50대 취업자도 535만3천명으로 고용률이 72.2%에 이르러 역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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