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비스트…인기 아이돌 총출동
소녀시대·비스트…인기 아이돌 총출동
  • 승인 2013.04.0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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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 ‘드림콘서트’
국내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제19회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3 드림콘서트’가 다음달 11일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고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가 9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소녀시대, 카라, 씨스타, 샤이니, 비스트, 2AM, 포미닛, 티아라, 시크릿, 인피니트, 유키스, 비원에이포, 허각 등 인기 가수 21팀이 출연한다.

‘드림콘서트’는 지난 18년간 협회 회원사 및 소속 가수들의 재능 기부로 개최됐으며 K팝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예비 한류 스타들의 등용문이 되면서 한류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영진 연제협 회장은 “K팝은 한류 대표 상품으로, 국가 브랜드 제고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됐다”며 “올해로 19회를 맞는 ‘드림콘서트’도 내년 2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도약의 발판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켓은 가격이 5천원으로 오는 23일 오후 8시부터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수익금 전액은 소외된 계층 지원에 쓰인다.

연제협은 음반제작사, 공연제작사, 연예 매니지먼트사로 구성된 사단법인으로 380여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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