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어촌마을, 자연산 돌미역 채취 한창
영덕 어촌마을, 자연산 돌미역 채취 한창
  • 이진석
  • 승인 2013.04.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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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덕읍 대부리 어촌계원들이 미역건조를 위해 손길이 분주하다.
청정지역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요즘 영덕군내 어촌마을에는 ‘자연산 돌미역’ 채취 작업으로 어업인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64km 청정해역의 얕은 수심 내 갯바위에서 풍부한 햇볕을 받으며 자란 영덕의 자연산 돌미역은 윤기가 흐르고 부드러우면서도 맛이 뛰어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미역에 함유된 아연, 요오드가 방사능 해독에 탁월하다고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구매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중각 20올 1단에 30여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군내 29개 마을어촌계 1천800여가구가 다음달 말까지 약 6천t의 자연산 돌미역을 채취해 6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영덕군은 양질의 자연산 돌미역 생산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같은해 11월까지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갯바위 닦기 작업을 벌였다.

특히 영덕군은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영덕만들기로 올해까지 7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청정지역이다.

따라서 지역농수특산물에 대한 전국민들의 인지도와 구매 의향도가 상위 그룹에 조사되는 성과를 바탕으로 자연산 돌미역 생산에 대한 지원과 명품 브랜드화를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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