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함께 추락사
대구 달성군 다사읍 모 아파트 화단에 K(41)씨와 부인 S(37)씨가 추락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10일 새벽 2시 52분께 자신들의 아파트에서 남편 K씨의 여동생의 결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거주지 아파트 매매 문제로 부부싸움 중 K씨가 쇼파에 불을 붙여 거실에 화염이 번지자 이를 말리던 부인 S씨와 침실 베란다 창문을 통해 아파트 화단으로 떨어져 사망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성=신동술기자 sds@idaegu.co.kr
경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10일 새벽 2시 52분께 자신들의 아파트에서 남편 K씨의 여동생의 결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거주지 아파트 매매 문제로 부부싸움 중 K씨가 쇼파에 불을 붙여 거실에 화염이 번지자 이를 말리던 부인 S씨와 침실 베란다 창문을 통해 아파트 화단으로 떨어져 사망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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