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 송도송림지역
포항시 남구 송도동 송도송림 지역이 송충이(솔나무 애벌레)로 인해 훼손되고 있어 남구청이 대대적인 소나무 병해충 방제작업에 나섰다.
14일 남구청에 따르면, 송도송림에는 현재 해송 2만2천998그루(기성임목1만2천100,후계림1만898본)이 있으며, 면적은 약 32ha에 이른다.
남구청은 지난해 3회에 걸쳐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송충이 퇴치에 총력을 기울인 데 이어, 올해에도 나무껍질 틈에서 월동한 솔나방애벌레 유충의 소나무 가해시기인 4월부터 방제업체에 위탁해 일제방제를 시작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고지작업 장비를 이용해 숲의 상부까지 충분히 약제를 살포해 방제효과를 최대화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는 상시 유지관리 인력을 둬 민원을 해결하는 등 시민들이 송림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14일 남구청에 따르면, 송도송림에는 현재 해송 2만2천998그루(기성임목1만2천100,후계림1만898본)이 있으며, 면적은 약 32ha에 이른다.
남구청은 지난해 3회에 걸쳐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송충이 퇴치에 총력을 기울인 데 이어, 올해에도 나무껍질 틈에서 월동한 솔나방애벌레 유충의 소나무 가해시기인 4월부터 방제업체에 위탁해 일제방제를 시작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고지작업 장비를 이용해 숲의 상부까지 충분히 약제를 살포해 방제효과를 최대화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는 상시 유지관리 인력을 둬 민원을 해결하는 등 시민들이 송림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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