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벚꽃 절정… 상춘객 유혹
팔공산 벚꽃 절정… 상춘객 유혹
  • 강성규
  • 승인 2013.04.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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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수만명 몰려…다양한 이벤트·공연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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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벚꽃축제 개막식이 열린 지난 14일 오후, 이재만 대구 동구청장 등 내빈 및 관계자들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봄맞이 비빕밥’을 만들고 있다.
지역에서 봄맞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제5회 팔공산 벚꽃축제’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팔공산 동화지구 상가번영회가 마련한 이 축제는 팔공산에서 벚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시작 된 것으로, 동구 불로동에서 팔공산 동화사 옆 동화지구 일대까지 펼쳐지는 ‘벚꽃터널’ 등 절정에 이른 팔공산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다.

축제가 시작된 12일부터 주말을 맞아 수만여명의 나들이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14일 오후 12시 팔공산 동화지구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식에는 오전 한때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등산객, 가족 나들이객 등 1천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막식 이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봄나물비빕밥 축제’, ‘벚꽃 가요제 본선’,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안전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 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미나리전, 연근전, 촌두부, 동동주 등 향토 음식물을 맛볼 수 잇는 ‘팔도 특산물 이벤트장’과 ‘직거래 장터’도 운영되고 있다.

15일, 16일에는 지역 초청가수들의 공연 한마당, 마술 공연, 세계 풍물기행, 품바공연, 즉석 가요제 등 축제 막바지 시민들의 발길을 끌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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