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저축왕 찾습니다”

대구은행, 모범 유치원·초등생 16일까지 추천
경북우정청, 그림그리기대회 공모 작품 접수

대구은행과 경북지방우정청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정서함양과 근검절약 및 저축 생활화 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대구은행은 5월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은행과 거래하는 지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3년도 저축으뜸어린이 표창’의 모범이 될만한 어린이들을 16일까지 추천받는다.

근검절약 및 저축 생활화로 다른 어린이들의 모범이 되는 원·학생을 원장 및 학교장이 추천하면, 심사를 거쳐 어린이날 ‘저축으뜸어린이’로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각 영업점에서 추천서를 받아 각 학교별로 1명씩 저축미담 사례를 적어 영업점으로 다시 제출하면 된다.

대구은행의 어린이 예금상품은 목돈마련에 적합한 평생저축상품인 ‘꿈나무평생저축’, 소액기부활동 및 거래실적에 따라 만기일 우대이율을 추가 지급하는 자녀 교육비 마련 적합상품 ‘내아이교육적금’, 두자녀 이상 가구 부모 및 자녀가 가입 가능한 ‘아이조아적금’ 등이 있다.

경북우정청은 어린이 정서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5회 우체국예금ㆍ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공모작품을 23일부터 5월16일까지 우체국을 통해 접수받는다.

199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회는 초등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속에 매년 대회마다 5만여점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고 있다. 우체국예금·보험, 우표, 집배원, 우체통 등 우체국 관련내용이면 무엇이든 응모 가능하다.

입상자는 6월28일 우정사업본부 및 우정공무원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대상(1명)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 최우수상(10명)은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장학금 50만원 등 총 2천131명의 입상자에게 상장과 기념품을 준다.

또 장려상 이상 입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해 전국 초등학교 등에 무료로 배포된다. 상세사항은 우체국 및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kr)에서 알 수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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