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인터뷰> 대구 수성구청 전략과제추진단 전략1팀 이종탁씨
<와이드인터뷰> 대구 수성구청 전략과제추진단 전략1팀 이종탁씨
  • 윤정혜
  • 승인 2009.05.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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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현안 개발.추진 '탁월'
부서 안팎에서 성실.유능함 인정받아
수성구청의 전략과제추진단은 말 그대로 구청의 사업을 전략적으로 개발, 실행에 옮기도록 하는 팀이다.

수성구의 구립국제교육원 설립, 탄소포인트제, 일자리나누기 사업과 같은 굵직굵직한 현안사업들이 이곳에서 만들어지고, 추진된다.

대구수성구청 전략과제추진단의 회의 모습. 왼쪽에서 세번째가 이종탁씨.
구청의 ‘브레인’ 쯤 되는 곳이 바로 전략과제추진단이다. 전략과제추진단 내에서도 전략1팀의 이종탁씨는 부서 안팎에서 성실함과 유능함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인물.

만촌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하던 이씨는 작년 3월 전략과제추진단이 신설되면서 동시에 이곳으로 발탁돼왔다.

이씨가 처음 지원한 부서는 홍보교육팀. 하지만 신설되는 추진단에 인재가 필요했고, 이 씨는 그동안의 능력을 인정받아 추진단으로 이동하게 된 것이다.

“영어와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해 왔는데 동료 선후배들이 이를 좋게 봐줘서 전략단으로 배정한 것 같아요”

이씨의 토익점수는 950여점. 만점에 가까운 점수다. 프fp젠테이션에 대해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씨는 구청장의 프레젠테이션을 도맡기도 한다는 게 부원들의 설명이다.

전략1팀 윤일균 담당은 “종탁씨는 업무 추진력과 기획력이 뛰어난 인물”이라며 “여기에 성실함 까지 갖춰 현재 수성구에서 야심차게 준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구청의 마스터플랜 수립 역시 종탁씨가 맡고 있다”며 이씨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이씨는 “단장님을 비롯해 팀원들이 합심해서 일을 추진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이씨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크게 3가지다.

이 가운데 탄소포인트제는 대구경북 지자체 중 수성구에서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만촌동 메트로팔레스 300가구가 참여하고 있다. 목표 가구가 모두 참여한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이씨가 수없이 현장에 나가 주민들을 만나고 설명한 결과로 지역 다른 구의 경우 부녀회간의 마찰로 잡음이 끊이지 않는 점과 대조적이다.

구청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수성구립국제교육원 또한 이씨의 업무다.

이씨는 “수성구가 벤치마킹으로 삼은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들어가서 나올 때까지 영어 회화를 하게끔 만들어져 있다”며 “심지어 매점 아주머니도 영어 회회가 가능할 정도이다. 수성구 교육원 역시 사교육비를 줄이고 뛰어난 강사진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도록 성공적으로 설립하겠다.”며 교육원 설립에 대해 높은 의지를 보였다.

이씨가 최근 더 맡은 업무는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을 위한 구청의 마스터플랜 세우기. 7~8월께 마스터플랜이 모두 세워지면 각각의 과제는 해당 부서로 나눠진다.

2010년 수성구가 추진할 저탄소 정책들은 지금 이씨의 머릿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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