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슈퍼섬유 융합제품’ 총집합
국내 ‘슈퍼섬유 융합제품’ 총집합
  • 김종렬
  • 승인 2013.04.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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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일 엑스코서 성과 전시·기획전 개최
해외 인사 100여명 초청 분야별 심포지엄
국내·외 3천여명의 섬유소재 전문가 및 수요 기업이 참여하는 슈퍼소재융합제품의 기술적, 학술적인 교류의 장이 대구에서 열린다.

15일 다이텍(DYETEC)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섬유공학회 50주년 기념식과 춘계학술발표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엑스코와 인터불고호텔, DYETEC연구원에서 열린다. 또 다이텍연구원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슈퍼섬유융합제품 산업화사업의 성과 전시 및 기획전도 갖는다.

글로벌 연구협력 및 생산·수요 연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통해 지원된 제품의 성과 검증, 관련 제품의 사업화 추진 및 지원방향 확인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제품을 수요기업에게 연결시켜주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에는 40개의 성과전시 부스가 설치되며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코오롱인더스트리, 효성, 휴비스, 웅진케미칼, 동양제강, 삼일방직, 대한방직, 화승 R&A, LS전선 등 국내 대표 원사기업 뿐만 아니라 복합재료기업 등 1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슈퍼소재 원사, 보호, 건축·토목, 산업안전, 스포츠레져, 의료건강, 해양수산, 수송분야 등의 총 100여종 300여 슈퍼소재융합제품이 기획전에 전시된다.

다이텍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이 행사를 계기로 각 산업분야별 국내외 기업 및 기관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내기업들의 수출 촉진 및 파트너쉽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이텍연구원은 행사기간내(17일) ‘섬유소재종합솔루션센터’ 개관식도 진행, 외국인들에게 이를 홍보하고 우리나라 섬유산업 위상을 보여줄 계획이다.

다이텍연구원 전성기 원장은 “지역 연구기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이 필요해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젼의 장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이런 대규모 행사를 대구에 유치함으로서 지역경제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성과전시를 계기로 슈퍼소재융합제품산업화사업,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수송용 섬유소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들에게 국제공동연구를 연계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마련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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