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현장에”…발로 뛰는 의정활동
“답은 현장에”…발로 뛰는 의정활동
  • 이창재
  • 승인 2013.04.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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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
임시회 개회 중 잇단 방문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원회(위원장 강재형)가 현장을 찾아가는 현실감있는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건환위는 214회 임시회 개회와 동시에 17일 동구 혁신도시 건설현장과 동물원 지역유치 갈등 중인 수성구와 달성군을 차례로 방문, 현지 입장 파악에 나선다. 또 18일에는 포항시 물관리 센터를 방문한다.

건환위는 현장 방문은 올 2월 첫 임시회 개회와 동시에 시작됐다.

보통 신년도 업무보고가 있는 임시회에서 현장을 먼저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인 것.

이날 방문한 현장은 최근 준공이 지연되어 문제가 되고 있는 서구 상리동의 음식물쓰레기 공공처리시설 사업장과 달성습지와 대명천유수지 등 환경훼손 우려가 있는 4차순환도로(성서~지천간) 건설예정지였다.

잇따라 3월 임시회에서는 도시철도3호선 경관개선사업 현장과 노곡·조야지역, 연암·침산공원 등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가 해빙기, 우수기 대비실태를 점검하는 열의를 보였다.

강재형 건설환경위원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 현장을 확인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해야 답이 나온다”며 “의회의 책임이라 할 수 있는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뿐만 아니라 의회차원의 대안을 제시하는 깊이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서는 반드시 현장확인이 필요하다”고 올 위원회 주 활동무대를 현장에 둘 것임을 강조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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