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여자농구 연봉 3억원 첫 돌파
김단비, 여자농구 연봉 3억원 첫 돌파
  • 승인 2013.04.1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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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의 포워드 김단비(23)가 연봉 3억원 고지에 맨 먼저 올랐다.

2012-2013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단비는 15일 원소속 구단인 신한은행과 연봉 3억원에 3년간 계약하기로 합의했다.

여자농구에서 선수 공식 연봉이 3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샐러리캡(12억원)의 25%인 3억원을 넘는 금액을 선수 한 명이 받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김단비는 2013-2014시즌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에는 하은주(신한은행)와 김정은(하나외환)이 나란히 2억5천만원으로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여자농구 최초의 억대 연봉은 2001년 정선민(은퇴)이 기록했고 연봉 2억원은 역시 정선민이 2006년에 처음 돌파했다. 남자농구 최고 연봉은 김주성(동부)의 6억원이다. 배구는 김요한(LIG손해보험)의 3억500만원이 최고액이다.

키 178㎝의 포워드인 김단비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35경기에 나와 평균 12.7점을 넣고 리바운드 5.5개, 어시스트 3.3개를 기록했다.

2007년 10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금호생명(현 KDB생명)에 지명된 뒤 곧바로 신한은행으로 트레이드된 김단비는 2010-2011시즌부터 2년 연속 베스트 5에 선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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