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초, 융합인재교육 새 모델 만든다
태전초, 융합인재교육 새 모델 만든다
  • 여인호
  • 승인 2013.04.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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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 교사연구회 공모 선정
생활 속 전기·전자 등 4가지 주제
지도자료 연말까지 개발·보급
태전초 STEAM 교사연구회운영
태전초 학생들이 융합인재교육 수업을 받고 있는 장면.
대구태전초등학교 융합인재교육(STEAM) 교사연구회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한 2013 융합인재교육(STEAM) 교사연구회 공모에 전국 초등학교 97개 연구회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이에따라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SMART+STEAM을 융합한 수업모델을 개발해 적용함으로써 일반 학교에 융합인재교육(STEAM)에 대한 마인드 및 교육력을 높이는 프론티어(frontier)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STEAM 교육은 우리나라의 이공계 기피 현상과 낮은 과학 학습 동기와 같은 교육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감성을 지닌 창조지식인의 사회로의 진화’라는 21세기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과 함께 대두된 교육방식이다.

이 교육은 예술과 창의성·인성·감성이 중시됨에 따라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의 각 영역을 일컫는 교육 접근 방식으로 지식, 사고, 감성, 언어 개념을 기반으로 올바른 인성과 실용성을 지향하고 있다.

대구태전초등학교는 SMART교육과 STEAM을 융합한 △생활 속의 전기·전자, △ 인터넷과 정보+일과 진로, △ 정보기기와 사이버 공간, △ 생활 속의 목제품이라는 4가지 주제 아래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수업모델, 지도방법 및 지도자료를 개발·보급함으로써 융합인재교육(STEAM)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수업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태전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연구회 선정으로 학생들은 융합인재교육(STEAM)을 통해 어려운 수학, 과학 등 여러 가지 교과수업이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학생들 스스로 체험해 보며 단순한 지식을 생활의 문제로 인식해 나갈 수 있고, 교사들은 새로운 형태의 융합인재교육(STEAM)을 시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칠곡지역의 작지만 강한 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STEAM교육의 작은 불씨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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