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16명의 학부모들이 하모니카, 오카리나, 난타, 관악 등 8개 분야 16개 문화예술 동아리에 일주일에 1회, 2시간씩 학습도우미로 참여하여 조력한다. 학부모 학습도우미들은 교사의 원활한 수업진행을 도와줌은 물론 학생들과 함께 동아리 활동에 참가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수준별 개별지도를 해주는 등 가족적인 분위기의 내실 있고 즐거운 동아리활동을 만드는데 중요한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4월 8일 열린 학부모 학습도우미 연수에서 이영숙 교장은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수업과정을 직접 보고 같이 활동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학생들의 학교생활이나 학습 태도를 이해할 수 있고 교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부탁했다.
덕성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 학습도우미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하나가 되는 것은 물론 나아가 학교폭력, 왕따가 없는 밝고 즐거운 학교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