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건강 증진·건전한 여가활동 제공”
“시민건강 증진·건전한 여가활동 제공”
  • 이상환
  • 승인 2013.04.17 17: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FC-생활체육회, 업무협약 체결
대구FC-대구시생활체육회업무협약
대구FC와 대구시생활체육회는 17일 양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스타디움에서 상호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시민프로축구단 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는 17일 오전 10시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시 생활체육회(회장 박영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FC와 대구시 생활체육회는 이번 협약으로 클럽스포츠의 활성화와 대구시민 건강과 체력 증진, 건전한 여가활동 제공을 공동의 목표로 정하고 세부적으로 생활체육회의 1인 1종목 갖기 캠페인 등을 함께 펼쳐나가는 한편 스포츠 교실과 대회 공동주최 등을 통해 동호인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장을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 대구FC 홈경기에도 생활체육인 클럽 등을 초청하여 프로축구경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회 역시 대구FC 응원과 후원회 가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대구시 생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생활체육이 우리 생활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스포츠가 밥인 시대이다. 대구시민프로축구단의 축구저변 확대활동을 인상적으로 봤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 130만 생활체육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대구FC를 통해 프로축구의 붐업이 되는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하 대표이사는 “생활체육과 프로스포츠를 나누는 경향이 체육계에 있지만, 뗄수 없는 상관관계가 바로 생활체육과 프로스포츠다. 최고의 기량을 갖춘 프로선수도 유소년기에 생활체육을 통해서 재능을 발견하고 프로선수로서의 꿈을 갖고 매진하여 스타가 된다. 대구FC와 대구시 생활체육회 역시 떨어질 수 없는 사이로 창단 때부터 지금까지 서로의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대구FC는 시민이 주인인 구단인데 바꿔서 말하면 생활체육인의 구단이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니라 생각한다. 130만의 특별한 응원군이 생긴 기분이고, 대구FC도 스포츠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역시 생활체육회는 1991년 ‘대구직할시생활체육협의회’로 창립된 이래 지금까지 대구시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서 “일주일 세 번이상!, 하루 30분! 운동하자”는 ‘스포츠 7330’ 대국민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동호인 클럽운영 지원, 대회 운영, 생활체육지도자 육성 등의 사업을 주관하고, 55개 종목의 연합회를 지원 하는 등 시민 생활체육 저변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