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랑 농사랑’ 홈페이지서 참여 신청 가능
일반주부들로 구성된 주부 농산물직거래 구매단 40여명은 이날 달성 논공의 토마토생산작목반을 방문해 수확 체험과 시식 등을 통해 300kg의 토마토를 현장에서 구입하는 등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값싸고 품질좋은 지역 농산물을 구입했다.
대구농협은 소비 주축인 주부들이 우수 농산물 산지 생산농장을 직접 방문해 수확 체험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주부 농산물직거래 구매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 농업인은 직접 현장판매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직거래 판매방식으로 농협에서 올해 중점 추진하는 ‘食(식)사랑 農(농)사랑운동’의 일환이다. 주부 농산물직거래 구매단에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식사랑농사랑 (www.식사랑농사랑.com)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주부 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상록 대구농협 본부장은 “복잡한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소비자가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단계를 개선하는 이같은 농산물 판매채널을 계속 확대 실시해 도시농협으로서 농산물 소비촉진과 판매농협 역할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