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초 토요 디베이트 수업
6학년 4명, 5학년 4명으로 구성된 신나는 디베이트 교실은 교내 교사 1명과 디베이트 연수를 받고 자원봉사 해주시는 학부모 1명이 심판자의 역할을 하며 2시간 동안 같은 주제로 여러 번의 리그를 치르고 있다.
디베이트 수업은 주 5일제 시행으로 주말에 주중 수업활동을 활성화하는 방안의 하나로 조사하기, 읽기, 말하기, 듣기, 쓰기 등의 종합적인 능력을 기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 토론을 통해 상호간 의사 존중 및 창의적 사고력, 비판적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신장을 꾀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지난달의 수업은 ‘개념 정립 및 형식, 규칙 알아보기’, ‘퍼블릭 포럼 팀 구성 및 순서 익히기’, ‘분반 활동과 실전 및 강평’ 으로 진행됐다.
이달부터는 주제를 제시하고 자료 요약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진 후 본격적으로 디베이트 실전 및 강평을 진행하고 있다. 디베이트의 주제는 ‘초등학생도 교복을 입어야 한다’, ‘초등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등 초등학생이 관심을 갖는 내용이나 ‘애완동물의 안락사는 금지돼야 한다’ 등 시사성을 고려해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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