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더슨, 멜렌데스 꺾고 3차방어 성공
헨더슨, 멜렌데스 꺾고 3차방어 성공
  • 승인 2013.04.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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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급 챔피언인 ‘김치 파이터’ 벤슨 헨더슨(30·미국)이 판정 끝에 길버트 멜렌데스(31·미국)를 꺾고 챔피언벨트를 힘겹게 지켜냈다.

헨더슨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의 HP파빌리온에서 열린 ‘UFC on FOX 7’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괴물’ 멜렌데스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2-1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챔피언 타이틀 3차 방어에 성공하고 UFC에서 7전 전승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 내내 멜렌데스가 전진하며 헨더슨을 압박하는 상황이 연출됐지만 적시 적소에 펀치와 킥을 꽂아 넣은 쪽은 헨더슨이었다. 5라운드 중반까지 헨더슨이 성공한 유효타격은 127회였지만 멜렌데스는 73회에 불과했다.

심판들은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멜렌데스가 아닌 영리한 경기운영 능력을 선보인 챔피언 헨더슨의 손을 들어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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