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2일 학생 탈의실이 없는 중·고등학교에 탈의실을 연차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교육청은 앞으로 매년 10개교씩을 정해 한 학교당 1천만원씩의 탈의실 설치 비용을 주기로 했으며, 남녀공학교에 대해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나수영 평생체육보건과장은 “탈의실이 설치되면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기에 학생들의 사생활을 보호해주고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역 중·고교 215개교 중 학생 탈의실이 없는 학교는 99개교이며, 이 중 남녀공학은 46개교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이에따라 시교육청은 앞으로 매년 10개교씩을 정해 한 학교당 1천만원씩의 탈의실 설치 비용을 주기로 했으며, 남녀공학교에 대해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나수영 평생체육보건과장은 “탈의실이 설치되면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기에 학생들의 사생활을 보호해주고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역 중·고교 215개교 중 학생 탈의실이 없는 학교는 99개교이며, 이 중 남녀공학은 46개교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