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파호 과학 싹잔치’는 평소 과학에 대해 어렵게만 생각하던 학생들이 실제로 보고 만지면서 자연스럽게 과학 원리를 익히도록 하기 위한 기회로 마련된 것이다.
‘날개 없는 비행기’, ‘물탑 쌓기’, ‘요술 유리관’ 등 14개의 부스가 펼쳐진 운동장은 학생들의 즐거운 웃음소리와 신기한 탄성소리로 가득하였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서로 도와주며 체험하는 활동을 통하여 과학 원리의 탐구 뿐 아니라 서로 간에 우정과 신뢰를 쌓는 시간이 되었다.
운동장 가득 마련된 체험부스 활동을 마친 6학년 신성환 학생은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흥미 넘치는 체험활동이 무척 많았다”며 즐거워하였다.